안녕하세요?
다다사운드를 만들고 운영하던 이상훈입니다.
진공관 제품들을 수리, 개조, 복원하는 자그마한 작업실을 열었습니다.
상호겸 도메인은 '440hz'입니다.

440hz는 소리굽쇠를 두드렸을 때 나는 소리로, 악기를 조율할 때
기준으로 삼는 음정인 '라'입니다.

상호를 '440hz'로 정한 것은 도메인명을 정할 때 어떠한 의미를 가진 단어들은
거의 다 선점되어 있더군요.
하물며 제 이름을 도메인명으로 쓰는 곳도 있었으니까요.
지쳐갈 무렵 우연히 '440hz'를 검색해 보니 아직 국내엔 사용자가 없었습니다.

해서 상호로는 좀 이상하기도 했지만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소리의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 정도일 겁니다.

작업은 주로 진공관 기성제품들에 한합니다.
간혹 자작품들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도 하게 될 것입니다.
자작품들 중에는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도 미숙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제품들은 손대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반도체 쪽은 저보다 밝은이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타앰프를 작업영역에 포함시킨 것은 제가 기타를 좋아해서 이기도 하고
젊은 '쟁이'들을 만나보고 싶어서입니다.

이천칠년 유월에.


440hz 이상훈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