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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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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7/09/16 | ㆍ조회: 44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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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여러가지의 인터컨넥터를 사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며 각각의 선재마다 미세하나마 가지고 있는 개성있는 소리들을 즐기고 탐닉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선재는 선재일 뿐이었습니다. 주제넘게 선재가 어떤 조미료를 가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는 생각입니다. 덤덤하게 들어온 소리를 고스란히 전해 주기만 하면 선재로서의 역할은 끝나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의 선재가 저의 선재에 관한 생각에 근접해 있었습니다.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컬러링이 적고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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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