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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lc-50II
기타앰프 레이니 lc-50II가 전원트랜스 소손으로 의뢰되었다. 살펴보니 전원부에 동그란 도넛 형태의 트로이달 트랜스가 달려 있는데 고전압 부분의 코일이 손상되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해서 E-I 타입으로 충분한 용량으로 새로 제작해 넣고 테스트를 마쳤다. 트랜스의 울림이나 발열도 없고 안정적이어서 오늘 김해로 발송하기 전에 기념사진 한장 박았다. 사진에서 뒷쪽의 둥그런 것이 떼어낸 트랜스이다.
트로이달 트랜스는 특수한 권선기에 의해 제작되는데 공정을 비교적 단순화 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만들어 낼 수 있어 메이커측에서 자주 채용하고 있으나 진공관앰프에서는 높은 전압이 필요하고 또한 트랜스의 코일을 많이 감아야 하는데 트로이달 방식의 구조적인 문제가 코일의 층간에 절연에 대한 아무런 조치도 할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해서 가급적이면 진공관 기기들에는 채용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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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2008-11-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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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면 도착하겠네요... 더욱 애착을 가지고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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