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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홈페이지 오픈 하셨을때 인사 드리고 첨 인사 드립니다. 어떻게 지내시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 본업에 충실하느라 오디오는 뒷전이었는데. 요즘 호기심이 생긴것이 하나 있어서요. 파라피드란 것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확실히는 이해가 가지 않지만, 플레이트 초크나, 정전류 모듈을 가지고 플레이트에서 증폭을 하고, 커플링 콘덴서를 통해 트랜스에 전류를 흘리지 않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궁금한것은, 이게 드라이브단이나, 프리 아웃같은 곳에서는 전류를 흘리지 않아도 큰 이상이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출력관 측에서도 파라피드 방식으로 처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본 것 같습니다. 전 언뜻 생각하기에, 출력트랜스에서는 전류를 흘려 주어야 2차 측에서도 전류가 생겨 스피커를 구동할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스피커를 구동하는 출력 트랜스에서도 전류를 흘리지 않아도 되나요? 제가 너무 아무것도 모르는 질문을 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생각하기에, 전류를 흘리지 않는데, 스피커 구동이 될까 의문이 들어서요. 전화로 연락 드릴려다 뜬금없이 오랜만에 전화 드리기가 죄송합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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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2008-10-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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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씨 정말 오랫만이네요. 난 다음 주에 나사 박으러 가요.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트랜스는 교류(음악신호)만 전해지구요. 직류에는 무반응이랍니다. 파라피드 방식은 어디에나 적용 가능하고 출력단에 자주 사용되지요. 진공관의 직류 부하로 초크 혹은 저항을 사용하고 콘덴서를 통해 직류는 제거된 음악신호(교류) 성분만 매칭트랜스에 의해 스피커를 울리게 됩니다. 트랜스가 직류 자화의 염려가 없으니 갭이 없는 소형 트랜스로도 인덕턴스 확보가 쉽고 트랜스가 작아지니 저렴해지는 점이 있으나 초크, 질좋은 콘덴서 등 전체 비용면에선 생각보다 저렴해지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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