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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앰프
얼마 전 새벽같이 차를 몰아 홍천 인근의 친구집으로 내달렸습니다. 그간 짬짬이 만들었던 기타앰프를 친구에게 선물하러 갔지요.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낡은 깁슨을 내려 놓질 못하더군요. 주는 즐거움도 꽤나 쏠쏠합니다. 새벽같이 쳐들어 갔더니 친구가 머리도 못 빗었네요^^ 회로는 마샬 'PLEXI'이고 케이스는 자작합판 15mm를 두겹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주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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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2008-03-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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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만드신 엠프는 안들어봐도 예술일것이고 엠프 케비넷 정말 멋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케비넷 모서리 가공 어떻게 하셨는지요? 만들어진걸로 봐서는 직육면체가 만들어진후 모서리 가공을 한것 같은데 크기로 봐서 쉽지않았을 텐데 대단한 내공이십니다. 나도 얼른 하나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 도면조차 마무리를 하지 못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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